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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공급망 실사 지침,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지침(CSRD)** 등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ESG 관련 규제 및 활동에 있어 “탄소 배출량(Carbon Emissions)” 관리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RS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Top Environmental Challenges >
(Percentage of Respon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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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artner, 2021 Gartner Survey of ESG Leaders and Professionals)
한국도 ‘환경기술 및 환경 산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22년부터 기업이 자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의 환경정보를 매년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출 기업들은 탄소배출을 관리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글로벌 공급망에서 퇴출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탄소 배출량 측정/관리 체계 구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나날이 복잡해져가는 탄소배출 관리

탄소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출량을 계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배출량 산정부터 관련 규제를 충족하는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는 것은 매우 방대한 작업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이론적 산출방법 또는 연속측정방법을 사용합니다.
1. 이론적 산출방법(Tier 1~3)
– 관련정보: 온실가스 배출계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2. 연속측정방법(CEM, Continuous Emission Measurement, Tier 4)
이론적 산출방법은 연료 사용량이나 배출 계수 등을, 연속측정방법은 배출가스의 농도와 유량을 직접 측정합니다. 하지만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에 연속측정기기를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론적 산출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론적 방법 사용시, 기업은 엑셀을 기반으로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모니터링의 어려움이나 수기로 인한 데이터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기업내 온실가스 배출량만이 아닌 협력업체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되는 온실가스 데이터의 관리가 요구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은 ESG나 환경 규제에 대응이 필요할 시 일시적으로 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위기 상황이 끝나면 팀을 해체하는 방식을 사용해왔습니다. 이와 같이 정규 조직으로 편성하기 보다는 임시 팀을 통한 대응은 단기적으로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를 대처해 나가기에는 지속성이 떨어지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꾸려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온실가스 데이터 수집/취합/통합 관리를 단일 플랫폼에서 한 번에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많아지고, 협업이 증가함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관리하는 데 엑셀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의 보다 효율적인 ESG관련 업무와,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사용은 필수입니다. PlanESG는 각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 계산부터 환경 리스크 관리, ESG 활동 성과를 측정하고 수치화를 가능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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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Gartner, 2021 Gartner Survey of ESG Leaders and Professionals